[한국언론사협회=선데이뉴스]제1회 재한동포 미스월드코리아 미인선발대회에 '재한동포 미스진'에 뽑힌 안혜림이 왕관을 쓰고 환한 미소를 띠고있다.
재한동포총연합회(회장 김숙자)가 주최주관한 ‘제1회 재한동포 미스월드코리아 미인선발대회’가 28일(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미스코리아월드(대표 박정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중국동포 여성들이 지닌 미적 가치와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고 나아가 국제적 수준의 뷰티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9명의 미인들이 참가해 왕관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에서 온 박홍희, 전려홍, 서문령 씨는 지난 8월 중국 연변에서 열린 ‘제1회 중국조선족 미인선발대회'에서 진·선·미로 뽑힌 미인들이다.
 

▲ 제1회 재한동포 미스월드코리아 미인선발대회,재한동포 미스진 안혜림     © 신민정

심사 내용은 △재능, △창의력, △열의도 총 3개 영역이며, 외모는 물론 남다른 끼와 재능 그리고 순발력 및 적극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날 대회 '재한동포 미스진'에는 4번 안혜림이 뽑혔고,   '다문화 미스진'으로는 1번 임사랑 5번 이희정이 선택됐다. 그리고 '연변 미스진'에는 7번 박홍희가 뽑혔다.

▲ 제1회 재한동포 미스월드코리아 미인선발대회,후보들     ©신민정

특히, 이번 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미인에게는 10월에 개최되는 ‘2014 미스월드코리아 대회’에 중국동포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